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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로 아파트 사는 법: 경매 입문자를 위한 핵심 포인트 4가지

by y-dream.kr 2025. 4. 10.

"경매로 아파트 사면 싸게 살 수 있다던데?" 이런 얘기 한 번쯤 들어보셨죠?


실제로 경매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하거나 수익형 부동산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아무 준비 없이 덜컥 입찰부터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어서 기본 개념은 꼭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매 입문자분들을 위한 핵심 포인트 4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진짜 나도 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이시라면, 이 글부터 읽어보세요!

 

 

1. 경매 절차,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경매는 일반 매매처럼 부동산 중개업소를 거치지 않고, 법원을 통해 진행되는 거래인데요, 
보통은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해서 담보로 잡힌 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매 절차:

  1. 경매 공고 확인
    대법원 경매정보 사이트나 민간 경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2. 현장이나 서류로 물건 상태 체크
    직접 가보는 게 제일 좋고, 못 가더라도 감정평가서나 사진은 꼭 확인해야 해요.
  3. 입찰서 제출
    보증금(보통 감정가의 10%)과 함께 법원에 제출하면 돼요.
  4. 낙찰 후 정해진 기한 내 잔금 납부
    대금 완납 후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하게 되요. 

팁: 처음엔 복잡해 보여도, 몇 번 참여하거나 구경해보면 금방 익숙해진답니다. 

 

2. 권리분석, 꼭 해야 할 체크포인트

경매는 일반 매매처럼 ‘안전장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낙찰 전에 이 집에 혹시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걸 ‘권리분석’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아래 세 가지는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 등기부등본: 근저당, 가압류 같은 권리관계 확인.
  • 감정평가서: 집 상태, 주변 환경, 예상 수리비 같은 참고자료.
  • 점유 여부: 지금 누가 살고 있는지, 명도(집 비우는 과정)는 문제없는지.

 

중요: 세입자가 버티고 있거나, 근저당이 남아 있거나, 누수가 심한 집이면 골치 아파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은 꼭 필수입니다. 

 

3. 입찰 전략, 감으로 하면 손해

 낙찰가를 확정짓기 어렵다면 시장조사 + 시뮬레이션이 답입니다.

 

입찰할 때 고려할 점:

  • 내 한도 정하기:
    총 투자금(낙찰가 + 세금 + 수리비 등)을 먼저 계산해보고 그 이상은 절대 쓰지 마세요.
  • 시세 확인하기:
    같은 아파트 단지의 최근 실거래가를 꼭 체크하세요. 그게 기준이 됩니다.
  • 다른 경매 결과 보기:
    비슷한 물건이 얼마에 낙찰됐는지 보면 감이 잡혀요.
  • 무리한 경쟁 피하기:
    누가 봐도 과열된 경매라면 그냥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게 나을수도 있어요.

팁: 한두 번 낙찰 못 받는다고 조급해하지 마세요. 괜찮은 물건은 계속 나옵니다.

 

4. 세후 수익률, 진짜 중요한 건 이거예요

경매로 돈을 벌고 싶다면, 실제로 얼마 남는지 꼭 계산해봐야 합니다.
겉보기엔 싸 보여도, 세금·수리비·관리비 등을 빼면 생각보다 수익이 안 남을 수도 있거든요.

 

간단한 계산법:

  1. 예상 수익을 잡는다.
    • 임대 수익 or 매각 시 수익을 기준
  2. 비용들을 더한다.
    • 취득세, 등록세, 수리비, 경매 수수료, 명도비 등.
  3. 세금도 고려한다.
    • 양도소득세, 임대소득세 등 각종 세금은 꼭 반영

 

예시 공식:
순수익 = 수익 - (모든 비용 + 세금)
수익률 = (순수익 ÷ 총 투자금액) x 100

 

팁: 계산이 복잡하면 무료 경매 수익률 계산기나 세무사 상담을 활용해보세요!

 


 

처음엔 ‘경매’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런데 조금만 공부하고, 몇 번 현장 분위기 구경해보면 생각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방식이라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경매는 무작정 싸게 사는 게 목표가 아니라 안전하게, 수익 나게, 내 기준에 맞게 사는 게 핵심이에요.

 

궁금한 게 많다면, 유튜브나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의 실전 후기도 참고해 보시고, 진짜 입찰하기 전엔 꼭 한 번쯤은 '입찰 없이 참관만' 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